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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에서 배우는 사업 인사이트!사업성공노트 2020. 4. 14. 01:03
부부 싸움을 보면 서로 자신이 상대보다 관계나 가정에 더 많이 기여했다고 싸우는 경우가 많다. 바로 가용성 편향 때문이다. 나는 상대가 한 일보다 내가 한 일의 정보가 많고 더 잘 기억하기에 내가 더 기여를 많이 했다고 착각해버리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보자. 맞벌이 부부가 있다. 남편은 저녁과 설거지를 하고 아내는 빨래와 청소를 했다. 남편 입장에서는 빨래와 청소를 한 아내보다 내가 저녁과 설거지를 한게 더 잘 보인다. 반대로 아내 입장에서는 저녁과 설거지를 한 남편보다 내가 빨래와 청소를 한게 더 잘 보인다.
이렇게 잘보이니 자기가 더 기여를 많이 했다고 착각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이 가용성 편향은 사업에서도 발생한다.
제품 개발이나 판매할 때 고객 관점으로 안보고 내가 더 잘 안다고 생각하여 내 관점으로만 본다. 그리고 내가 좋다싶은 걸로 결정해버린다. 잘 팔고 싶다면 고객 관점이 중요하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켜줘야 돈이 벌린다. 고객 관점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부부 싸움할 때 내가 한 일말고 상대가 한 일을 알아야 한다. 객관적인 기여도 데이터를 알면 가용성 편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고객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단골에게 직접적인 피드백도 좋고 백종원 씨처럼 남은 그릇, 음식물 쓰레기라도 분석하자.'사업성공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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