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대체되지 않는 진짜 공부법

 

우리는 단편적인 공부, 시험을 위한 공부를 많이 한다. 사업을 하며 독서를 하더라도 이기기 위해 지식만 빠르게 습득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을 얻는 행위도 좋지만 지식만 쌓다가는 AI에게 대체되기 딱 좋다. 정답이 있는 문제, 지식 문제라면 AI가 압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문제는 답이 없는 문제다. 우리 스스로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 말이다.

한 분야에 여러 학자가 자신의 이론을 내놓는다. 우리는 그 이론들 중 선택을 하거나 그를 적절히 짬뽕한다. 이를 융합이라고 얘기한다. 이는 융합이 아니다. 융합은 각 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한다. 샐러드에 삶은 계란을 넣으려면 계란을 삶는 방법을 이해하고 알고 있어야 한다.

결국 AI를 이기는 공부법은 '하나의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풀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 공부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암기보다 이해도를 높이고 응용을 시도해본다. 답이 없는 문제라면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답을 내놓고 새로운 이론이 나오면 수정/보완한다.

모든 분야에서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힘들어서 내적 동기도 필수다. 적어도 내가 속한 분야, 관심있는 분야 2가지는 시도해보는게 어떨까?

참조 : 책 '진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