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디자인을 까는 게 의미가 없는 이유

 

평가는 시장이 한다. 애플은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디자인으로 욕을 먹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누구나 다 알 듯이 대성공이다. 지난해 인덕션 카메라를 선보이며 이번엔 진짜 망했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지만 애플의 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사람들은 왈가왈부하길 좋아한다. 조금만 흠이 보이면 어떤 이유로든 까내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눈치만 보다가 타이밍을 놓치거나 잘못된 결과를 내서는 안 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해대는 반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언제나 평가는 시장이 한다. 시장을 조사하고 실제 소비자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업계에서의 위치에 따라 맥락은 다를 수 있지만 한 가지는 명확하다. 사업을 하면서 주변에 지나치게 휘둘려선 안 된다는 것이다.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