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구 클라스는 얼마나 노력하는가?

서울대 의예과 수석합격자의 글 중 일부가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서울대 의예과 수석이면 전국 100등 안에 든다. 대학 입시 분야에서 전국구 클라스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양질전화라는 개념이 있다. 어느정도의 양이 쌓이면 질이 높아지는 것이다. 글쓴이도 엄청난 공부량을 해냈다. 그 공부량을 해내며 공부 효율을 높였다. 높은 효율로 계속 압도적인 공부량을 유지하니 그는 마치 공부 깡패였다. 수능 공부라는 분야에서 그를 제치긴 매우 힘들다.

수능 공부는 예측 가능한 부분이 크다. 즉, 운의 개입이 적은 분야다. 사업은 다르다. 비즈니스는 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대충해서 잘되기도 하고 열심히 해도 안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노력의 중요성을 잠시 잊을 때가 많다.

노력이 성공 요인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노력은 성공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로또도 당첨되려면 최소한 로또를 사는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한다. 예측이 점점 어려워져도 노력하면 타율은 올려갈 수 있다. 함께 공부하고 시도하며 실력을 쌓아나가보자.

참고 : 에펨코, 서울대 의예과 수석합격자의 한마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