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억 빚쟁이에서 500억 자산가가 된 비결사업성공노트 2020. 7. 22. 23:47
송성근 대표가 어릴 적 살던 컨테이너 송성근 씨는 어릴 적 이혼한 아버지의 잘못된 선택으로 집이 경매에 넘어가 공영 주차장 내 컨테이너에서 살게 된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는 지옥같은 가난에서 벗어나는 길은 '사업'밖에 없어라며 사업을 꿈꾸기 시작한다.
마이너스 18억 부도
23살에 남들이 도전하지 않는 제조업 분야로 뛰어든다. 지인에게 500만원을 빌려 창업한 그는 3년만에 연매출 10억을 달성한다. 승승승장구할 줄 알았던 그 때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받은 18억원의 어음을 부도맞는다. 심지어 고의부도였다. 다행히 4억은 받을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14억이 부도처리된다. 통장에 몇천만원 밖에 없던 그는 26살에 14억 빚쟁이가 돼버렸다.
위기가 기회라지만 간절함으로 버텨온 그에게 미래는 빛 한줄기 없는 어둠같았다. 이제 그만 파산을 선언하고 포기하고 싶었다.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
아이러니하게도 이 위기를 극복할 힘을 준 건 '어릴적 컨테이너 박스 생활'이다. 그는 스스로에게 "지금의 나는 컨테이너에서 살던 그때처럼 견딜 수 없을만큼 힘든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의 답은 'NO'였고 그는 14억 빚을 갚아나가기로 결심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좌절
의지를 다진다고 빚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그는 사장님들께 10원 한 푼 깎지 않겠다며 한 번만 도와달라고 부탁드리고 평소에는 연락 없이 지내던 사람에게 갑자기 전화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가장 많이 한 일은 은행 문이 닳을 정도로 드나들기다. 갖은 모멸과 좌절은 일상이었다. 자존심 따위는 버린지 오래고 사채를 쓰기도 했고 대표를 위임하기도 한다.
위기의 뒤편
정말 다행히도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고 단 한 푼도 깎지 않고 빚을 갚는다. 기존 거래업체 사장님들은 돈을 받을 기대의 씨가 말랐는데 돈을 갚으니 깜짝 놀란다. 이런 고의부도 사건을 해결한 일이 업계에 알려지니 다른 사장님들은 송성근 대표를 높게 평가하고 신뢰를 가진다. 신뢰가 생기니 기회가 생기기 시작했다.
IL SCIENCE 송성근 대표 기존 고객사 사장님들이 다른 회사에 소개를 하는 등 크고 작은 도움을 줘서 사업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크고 작은 위기가 계속 찾아왔지만 모두 이겨낸다. 그는 연매출 200억 CEO, 500억 자산가로 재탄생한다. 14억 빚쟁이가 되었을 때 포기했다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일이다. 그때 그 부도 사건이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고통에서 건져올린 이유
그는 어릴 적 컨테이너에 사는 흙수저였다. 그에게 14억 빚이 찾아왔을 때 다시 어릴적 컨테이너로 돌아갈래?라고 물으면 극단의 선택을 하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의 순간이었다. '그 고통 속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라는 강력한 이유가 생겼고 그 이유 덕분에 그는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라도 강력한 동기와 이유가 있다면 견디고 돌파할 수 있다."
*참조 : 송성근, 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사업성공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는 1가지 방법 (0) 2020.08.06 5억을 잃거나 10억을 얻는 게임 하시겠습니까? (0) 2020.07.30 절대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의 3가지 특징 (0) 2020.07.15 이제부터 우리는 코로나와 동거해야 합니다 (0) 2020.07.08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0) 2020.07.02